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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지난 12월부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임직원들이 직접 뜬 털모자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 더 칠드런 (Save the Children)에 전달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하여 털모자를 떠서 보내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씨젠은 올해로 6년째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나눔형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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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뜨기 캠페인은 씨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2주에 한번씩 점심시간에 정기적으로 모여 간단한 다과와 함께 뜨개질과 친목 도모를 할 수 있는 행사로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부서 간 업무상 교류가 적었던 직원들끼리 뜨개질 방법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들에 대하여 나누면서 직원 상호간 우애를 돈독히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직원들마다 솜씨는 다르지만 작은 정성을 모아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풍요롭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기업의 핵심가치를 추구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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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정 사원은 “뜨개질은 완전 초보라 뜨개질의 기본인 코 뜨기부터 무척 애를?먹었습니다. 남들이 모자를 한 개 다 완성해 갈 무렵에도 털실이 닳도록 뜨기와 풀기를 수십 번 반복 한 것 같습니다. 기한 내에 완성을 못할 까봐 조바심이 났는데 다행히도 주위 선배들의 도움으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어 뿌듯합니다.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모자인 만큼 아기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소중하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