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8, 2017
씨젠은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ECCMID 2017에 참가하였다. 이번 학회서 씨젠은 다양한 분자진단 검사를 구현할 수 있는 ‘원 플랫폼 분자진단 솔루션’을 선보이고, 학술대회 심포지엄을 통해 올플렉스 소화기, 호흡기, 성감염증 제품의 임상적 유용성과 성능에 대해 발표하여 유럽 각국 임상의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CCMID는 임상미생물 및 감염성 질환 분야의 유럽 최대 규모 학회로 올해는 127개국에서 약 12,400명 이상이 참가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 매년 높은 관심과 인지도를 얻고 있다.
씨젠은 감염성 질환부터 암을 비롯한 유전질환까지 다양한 분자진단 검사메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실행할 수 있는 원 플랫폼을 미니 세미나 형태로 소개하고 소화기, 호흡기, 성감염증 등의 검사제품을 직접 시연 해 보임으로써 전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프로젝트 100’을 통해 원플랫폼에 적용될 검사 메뉴의 높은 확장성에 기대가 모아지면서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대형 검사센터로부터 제품 도입을 위한 평가 문의가 줄을 이었다.
또한, 올해로 4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학술대회 심포지엄 프로그램 (Integrated symposium)을 통해 감염성 질환 분야별 세계적인 권위자를 연자로 모셔 유럽 각국의 주요 기관에서 평가된 올플렉스 제품의 임상적 유용성과 함께 우수한 성과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번 씨젠 심포지움은 “감염성 질환의 동시다중 분자진단: 혁신과 가치의 발견 (Multiplex molecular Diagnostics in infectious disease: innovation and value discovery)”을 주제로 열렸다. 네덜란드의 허벌트 니에스터 (Hubert. M. Niester) 교수의 동시 다중 진단의 유용성 소개를 시작으로 스페인의 토마스 푸모로라 수네 (Tomas Pumorola Sune) 교수가 올플렉스 소화기 질환 제품과 기존 제품과의 비교를 통해 소화기 질환 진단을 위한 동시다중 진단의 임상적 유용성과 효과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핀란드 야리 히르보넨 (Jari Hirvonen) 교수는 올플렉스 호흡기 감염 질환 제품을 이용한 호흡기 진단 프로파일 및 검사의 편의성과 성능을 소개하고, 독일 카스텐 티에만 (Casten Tiemann) 교수는 올플렉스 성매개 감염 질환 제품의 다양한 임상환자 적용 사례들에 대해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약 500명의 참석자들이 모였으며, 심포지엄 발표 후에는 좌장인 호흡기 바이러스 분야 세계적 전문가인 프랑스의 브루노 리나 (Bruno Lina) 박사의 진행으로 연자와 참석자들 간의 임상적 평가 결과와 경험 사례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심포지엄 참가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35%가 씨젠 제품의 즉시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여 올플렉스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학회 참가를 통해 원 플랫폼 솔루션과 Project 100 신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일부 공개하면서 다수의 잠재고객을 새롭게 발굴하고, 앞서 출시된 올플렉스 제품의 임상적 유용성과 성능을 심포지엄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과 인지도를 적극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개발자동화가 완성되면 유럽을 중심으로 올플렉스 제품의 신규 시장 진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