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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포부 밝혀

Mar 25, 2019


씨젠은 25일 잠실 태원빌딩 본사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제19기 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회사의 경영성과를 소개했다.

정기주주총회에서 씨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008억 원을 달성해 직전년 대비 15.0% 성장을 기록했으며 2월 22일 공시 기준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직전년보다 35.6% 줄었지만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98억원으로 142.2% 급증했다”고 보고 했다.

지난 2018년은 금융당국이 연구개발비 회계처리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면서 국내 다수의 바이오 기업들의 자본이 급감하거나 적자로 전환하는 등 바이오 산업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해였다. 하지만 씨젠은 창사이래 처음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여 투명하고 건실한 기업 경영 모습을 보여주었다.

천 대표이사는 “이러한 경제 여간과 대외 변수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임직원이 합심하여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쳤으며 재무 건전성은 한층 높아지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됐다며, "주력 사업, 핵심제품 중심의 시장 지위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기반의 획기적 성장을 위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새로운 포부를 전했다.

또한 해외사업에 대해 “최근 프랑스와 이스라엘 등 대형 랩의 실적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의 견고한 추가 성장과 더불어 남미 지역의 새로운 시장 창출 및 미국 FDA 추진 가속화 등 기대할 만한 점”들을 가감 없이 설명하며, “올해 그 동안의 투자 성과가 창출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최진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건을 비롯해 윤홍일 효림회계법인 공인회사계를 사외이사로 재임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