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최 31회를 맞이한 유럽 임상미생물 및 감염질환 학회 (ECCMID)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전면 변환되어 개최하였다. 이번 학회에서 씨젠은 코로나 변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부터 혁신적인 약제 내성균 관리까지 다양한 분자진단 검사 메뉴를 선보였다.

첫날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씨젠은 “The New Era of COVID-19”라는 주제로 백신투여와 변이 출현 등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팬데믹 상황에 대한 분자진단 검사법 변환에 대한 대응에 대하여 이스라엘의 이단 예린 (Idan Yelin) 박사와 스페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Federico Garcia) 박사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둘째 날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An Innovative Approach to Infection Control”을 주제로 아직 많은 실험실에서 대부분 배양검사로 진행되는 항생제 내성균 3종(CPE, ESBL, VRE)에 대한 진단검사 방법을 분자진단으로 전환한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한편, 학회 정식 개최일 한달 전 진행된 Pre-ECCMID webinar를 통해 씨젠은 “Brand New Way to Check COVID-19 Variants”를 주제로 빠르게 출현하고 확산되는 새로운 변이종에 대한 동시검사의 중요성과 이를 용이하게 하는 씨젠만의 올인원(All-in-One) 시스템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CCMID는 감염질환 최신 진단법 및 치료, 신종 감염 질환, 전염병 감염관리, 약제 내성 등을 주제로 하여, 매년 13,000여명의 참가자가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임상미생물 및 감염질환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