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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씨젠맨들에 감동 불꽃~! 연탄나르기

Nov 23, 2015

가을 도봉산 아래로 고불고불한 골목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지역이 있다. 상계동 양지마을을 감싸고 있는 도봉산은 아름다운 가을 산의 모습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독거 노인과 저소득 주민들에게는 가혹한 겨울의 시작이 되는 붉은 신호처럼 보이는 곳이다.?

씨젠은 분기마다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는 한 해를 마감하면서 국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고자 작년에 이어 2회를 맞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10월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따뜻한 손길과 따뜻한 다리를 모집하였고 온정이 넘치는 기금마련을 통해 11월 21일 5,800장의 연탄을 연탄은행에 기부하게 되었다.?

이번 연탄나르기 행사를 준비한 담당자는 “화창한 날씨와 해맑게 웃는 씨젠인들의 모습이 멋있게 보였습니다. 너무도 성실하게 임해준 덕에 연탄은행 실장님도 놀랄 정도로 빠르게 끝난 것 같습니다. 연탄을 나르는 내내 모두가 기쁜 마음이 보여서 그런 점은 무엇보다 자랑스러웠습니다.” 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올해는 씨젠 임직원의 지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행사의 취지가 더 넓혀졌다. 자녀의 손을 잡아주고 아이의 친구와 소통하며 또 가족들과의 봉사활동으로 인해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고, 씨젠에 입사하자마자 참여한 신입사원 3명은 모두의 힘이 될 수 있을 만한 큰 웃음과 풋풋함으로 모두에게 환영받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한가지씩 각각 다른 의미가 부여되어 이번 행사는 따뜻함이 더해지는 뜻 깊은 행사가 되어있었다.?

연탄은행 장화수 복지관님은 “이곳은 휴일 없이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 낮에는 거의 집이 비어 있습니다. 아마 나르는 내내 집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별로 보실 수가 없을 겁니다. 아마도 오늘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가득 차 있는 연탄을 보며 좀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아이처럼 기뻐들 하실 겁니다. 씨젠 직원분들은 힘듦에도 불구하고 활기차게 임해주시는 면도 남다르고, 또 너무도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을 하였습니다.” 라고 말했다.